사회
철도공단, 대전 장등천교 하부도로 확장공사 착수…2022년 완공
입력 2019-03-13 13:41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부선 회덕역과 대전조차장역 사이 대전 대덕구 읍내동 장등천교 하부도로 확장공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장등천교 하부도로는 통과 높이가 낮고 좌우 폭도 좁아 인근 지역에서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때 긴급차량 통행이 어려웠으며, 상습 교통체증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철도공단은 대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등천교 하부도로 확장사업에 사업비 120억원(공단 75%, 대전시 25% 부담)을 투입해 폭 13.9m, 높이 4.5m의 통로 박스를 2022년까지 설치할 예정이다.이종윤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장등천교 통로 박스 확장공사가 끝나면 만성적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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