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2일 울산 교육청에 '아동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옐로카드' 5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옐로카드는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교통안전용품이다. 운전자는 자동차 전조등에 반사된 예로우카드를 보고 아동을 쉽게 인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오늘 전달한 옐로우카드는 울산 중구지역 21개 초등학교 2학년 약 2200명과 남구지역 30개 초등학교 2학년 약 28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어두운 밤에 운전할 때에는 아동들이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며 "옐로카드를 부착하면 보행자 발견거리가 9배나 늘어 아동들을 보다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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