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 전 대통령 측근 홍경태 체포영장
입력 2008-08-27 22:55  | 수정 2008-08-28 08:32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들의 건설 수주 비리 의혹과 관련해 연락을 끊고 사실상 잠적해있는 홍경태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홍 씨는 박세흠 전 대우건설 사장을 압박해 이 회사가 발주한 부산항 공사를 S 건설회사가 수주할 수 있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또, 김재현 전 한국토지공사 사장에게도 압력을 행사해 토공이 발주한 영덕·오산 간 도로공사를 대우건설이 수주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따라서 경찰은 홍 씨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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