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검단·세교 인근 미분양 관심 증가
입력 2008-08-27 16:04  | 수정 2008-08-27 16:58
【 앵커멘트 】정부의 인천 검단·오산 세교 신도시 확대 발표 이후 인근 미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있습니다.개발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학 때문입니다.이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의 8·21 부동산정책 핵심 가운데 하나는 수도권 신도시 확대.신도시로 지정된 곳은 물론 인근에 분양 중인 물량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탠딩 : 이무형 / 기자- "이 곳 오산은 입주가 시작된 동탄신도시와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세교신도시까지 5분 10분 거리에 있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입니다."동탄신도시가 3.3㎡ 당 1500만 원을 호가하고 있는데 반해, 오산은 700만 원대에 분양이 이뤄지고 있습니다.또, 올해 말 오산뉴타운 지정도 예고돼 있어 조건이 유리한 미분양 물량들은 정부의 대책 발표와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임찬웅 / KCC건설 분양팀- "정부 발표 이후 전화 문의는 물론 모델하우스 내방객들도 많이 늘어나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오산의 경우 청호동과 갈곶동 양산동 3곳에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 밖에도 원동과 부산동 세교동 등에서도 다음 달부터 3천 가구 이상의 분양 물량이 대기중입니다.이와함께, 그동안 청라지구나 한강신도시에 가려졌던 인천 검단신도시 인근 서구 오류동과 마전동 미분양 물량도 새롭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mbn 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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