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상반기 외국인 토지 매수 수도권에 집중
입력 2008-08-27 14:49  | 수정 2008-08-27 17:00
전국의 외국인 소유 토지 증가세는 주춤해졌지만, 수도권에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해양부는 올 1∼6월에 외국인이 국내에서 산 토지는 742만㎡, 판 토지는 362만㎡로 지난해 말보다 380만㎡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6월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는 2억 196만㎡로 분당신도시의 10.3배 크기이며 전 국토 면적의 0.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올 상반기에 늘어난 외국인 토지는 경기도 44.2%, 인천 16.3%, 서울 12.4% 등 수도권에서 72.9%가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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