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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에 “나 같은 남자친구 있어서 좋겠다”
입력 2019-03-10 21:41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 사진=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이 배려심 깊은 남자친구의 정석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차은호(이종석 분)가 사표 쓴 강단이(이나영 분)를 위해 나섰다.

이날 회사에 사직서를 낸 강단이. 기분이 좋지 않은 강단이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차은호가 아침밥을 차렸다.

차은호는 좋겠다, 강단이는. 나 같은 남자친구 있어서”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말을 건넸다.


그는 원하는 걸 이야기 해봐 1번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 지 돈으로 보여주는 남자친구”라며 카드를 건넸다.

이어 2번 복수해주는 남자친구, 김재민 대표를 부른다. 베스트셀러 차은호다. 절판하겠다. 당신이 제일 싫어하는 출판사로 판권을 옮기겠다고 하면 회사는 한 달 뒤집어 질 걸? 3번 여자친구마음이 풀어질 때까지 옆에 있는 남자친구라고 덧붙였다.

강단이가 좋겠다. 큰소리 칠 수 있어서”라고 입을 삐쭉거리자 차은호는 사실은 허세 불렀다. 월차 쓴다고 말해뒀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강단이는 그럼 3번. 하루 종일 집에 같이 있자”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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