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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보성, "여기 통이 누구냐"...통 강호동에 의리 사탕 투척
입력 2019-03-09 21:22  | 수정 2019-03-09 2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김보성이 통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9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초등학교 동창인 김보성과 김수용이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김보성은 등장부터 용맹함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커다란 막대사탕을 들고 "여기 통이 누구냐"며 교실을 휘저었다. 멤버들이 강호동을 가르키자 김보성은 "너가 통이냐"며 그에게 다가갔다.
김보성의 패기에 눌린 강호동은 "무슨 일이냐"며 나지막하게 답했다. 김보성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먹던 막대사탕을 건내며 "의리의 사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성의 침이 튀기자 강호동은 "니가 먹기 싫어서 주는 것 아니냐"며 반격을 해 한순간에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멤버들이 자신을 말리자 김보성은 미리 준비해 둔 막대 사탕을 꺼내 "의리의 사탕이다"며 멤버들에 나눠줬다.
한편, 김보성과 김수용은 서로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을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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