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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돈연습’ 로버트 할리 “결혼 전, 명현숙에게 소개팅 주선”
입력 2019-03-09 19:38 
명현숙 로버트 할리 사진=tvN ‘아찔한 사돈연습’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아찔한 사돈연습 방송인 로버트 할리와 명현숙이 부부가 된 과정이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 연습에서는 하재익, 문에스더, 하재익의 부모인 로버트 할리와 명현숙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하재익과 문에스더에게 내가 아내를 잘못 만났다. 처음엔 명현숙을 다른 남자들에게 소개시켜줬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명현숙은 남편이 ‘남자를 소개시켜준다라면서 사진을 보여줬는데 전부 못생겼더라”며 이후 5년 뒤에 남편을 만났다. 당시 남편은 여자친구가 있었고, 나는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더블데이트가 끝나고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내게 ‘왜 당신이 자꾸 생각날까라고 고백하더라”고 말했다.

하재익은 놀라며 정말이냐”고 물었지만, 로버트 할리는 부끄러운 듯 이야기를 지어낸다”며 말을 아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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