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빛원전 1호기 화재 "방사선 유출 피해 없어"
입력 2019-03-09 14:09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빛원전 1호기 격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1호기 격납건물 내 냉각재 배관 주변에서 불이나 화재감지기 경보가 작동했다.
다행히 경보를 감지한 원전 자체 소방대가 약 10분 만에 출동해 인적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현재 1호기는 계획 예방정비 중이라 가동을 하지 않아 방사선 유출 등 추가 피해는 없다"며 "인적·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원전과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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