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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흘째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정상 `인기 굳건`
입력 2019-03-09 0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트와이스의 일본 새 앨범 '#TWICE2'가 발매 사흘째에도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정상을 지키며 '요지부동'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트와이스가 6일 발매한 앨범 '#TWICE2'는 발매 사흘째 1만 7057포인트로 차트 선두를 고수했다. 사흘 동안 누적 포인트는 15만 3199포인트다.
'#TWICE2'의 인기와 함께 앨범 '#TWICE'가 이 차트에서 인기 몰이 중인 것도 이채롭다. '#TWICE2'발매 이틀째 '#TWICE'는 이 차트서 20위를 기록한 데 이어 사흘째에는 12위까지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작으로 현지서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탄생을 알린 '#TWICE'의 시리즈 2번째 작품.
앨범에는 2017년 10월 발표된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IKEY를 비롯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6연속 플래티넘'을 향한 청신호도 켰다. 트와이스는 2017년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시작으로 같은해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 2018년 2월 싱글 2집 'Candy Pop'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같은해 5월 공개한 싱글 3집 'Wake Me Up'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9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BDZ' 역시 플래티넘 인증을 얻으며 현지 데뷔 후 '5연속 플레티넘 획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BDZ'는 앨범 발매 당일 8만 9721포인트를 기록했고 이같은 인기를 발판으로 일본 진출 후 최초로 오리콘 월간앨범차트 정상도 차지했다. 그런데 '#TWICE2'로 발매 당일 9만 5825포인트를 얻으며 기록을 깼다.
트와이스는 8일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엠스테)'에 출연했다. 통산 9번째 출연으로 이번에는 '#TWICE2'의 수록곡 중 'YES or YES', ‘LIKEY, 'What is Love?'의 일본어 버전 메들리 무대를 특유의 유쾌 발랄한 매력과 함께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3월 20일과 21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같은달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5회 공연에 총 21만 명 규모의 돔투어를 진행한다. 이를 앞두고 진행한 일반 티켓 예매 오픈서 개시 1분여만에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돔투어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초 돔투어에 이어 최초 매진 기록까지 세우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 다운 위용을 뽐냈다.
이번 돔 투어의 타이틀은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 때부터 꿈꿔 온 돔의 무대, 꿈 꿔온 날,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TWICE DOME TOUR 2019 #Dreamday"'로 정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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