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맥도날드 "다양성 존중…여성직원 역량발휘 지원"
입력 2019-03-08 14:55 
지난 6일 열린 맥도날드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서 조주연 사장과 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사진 제공 = 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직원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조주연 사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본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맥도날드 점포에서 근무하는 20여명의 여성 직원이 초대됐다. 행사에는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재취업한 주부, 같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모녀와 자매, 자녀 셋을 키우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주부 등이 포함됐다.
올해로 111주년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UN)에서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8년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됐다.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맥도날드는 양성 평등과 사내 다양성을 존중한다"며 "여성 직원 비율이 50%를 상회하고, 본사 임원의 35%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여성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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