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2011년까지 총 11조 원을 투자하고, 채용인원을 1만 8천 명으로 늘리며, 사회공헌 예산 930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한화는 김승연 회장 주재로 계열사 대표이사와 협력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한화가족 상생협력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한화는 중소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타개를 위해 건설분야의 경우 100% 현금결제를 추진하는 등 전체적으로 구매대금의 90%를 현금으로 결제하고 협력업체들의 연구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한화는 또 오는 2011년까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자원 개발, 첨단기술 개발, 친환경사업 등을 위해 11조 원을 투자하고, 1만 8천 명의 신규인력 고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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