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야쿠르트 아줌마'의 명칭을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로 변경한다고 어제(7일) 밝혔습니다.
한국야쿠르트의 상징과도 같은 야쿠르트 아줌마는 지난 1971년, 47명으로 최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와 성실함으로 1975년 1000명, 1983년 5000명, 1998년 1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 대표 방판 조직으로 성장했습니다.
48년만에 새롭게 바뀌는 프레시 매니저는 신선함을 뜻하는 'Fresh'와 건강을 관리해주는 'Manager'를 합친 단어입니다. 신선한 제품을 전달하며 고객의 건강을 관리한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대대적인 명칭 변경을 통해 방문판매 채널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며 신선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비쳤습니다. 프레시 매니저와의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이항용 한국야쿠르트 영업부문장은 "프레시 매니저는 한국야쿠르트의 신선한 제품으로 고객의 건강을 관리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을 전달하며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