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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류준열 조롱 논란ing…"차은우 따라해도 비하?"[MK이슈]
입력 2019-03-08 08:17  | 수정 2019-03-08 10: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배우 류준열 외모 조롱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했다가 다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서희는 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성 댓글 PDF를 마지막으로 받는다. 네이버, 페이스북 등 위주로 보내시면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악성 댓글에 법정대응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한서희는 7일 SNS에 "갑자기 자기 전에 류준열 따라 해보기”라며 사진을 공개해 '류준열 외모 비하 논란'을 불렀다. 사진 속 한서희는 잇몸이 훤히 드러나게 웃고 있다. 류준열이 웃는 모습을 따라한 것.

그러자 누리꾼들은 류준열의 외모를 비하했다며 비판했고 한서희는 그냥 악의 없이 사진 보고 따라해본 건 데 비하라니.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어른스러운 서희가 되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끝난 줄 알았던 논란은 한서희가 SNS에 "근데 차은우 따라 했으면 차은우 외모 비하라고 할 건가? 이건 기자들이 류준열을 비하하는 것 아닌가"라는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다시 시작됐다.
한서희는 또 정성호가 추성훈의 딸 추사랑을 패러디한 것과 이세영이 류준열을 따라한 것, 일반인이 딘딘 입모양을 따라한 것 등이 담긴 게시글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서희가 한 것 역시 류준열의 외모를 비하한 것이 아닌 패러디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서희는 유아인, 하리수 등과 페미니즘 관련 설전을 벌이는 등 구설을 몰고 다녔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한서희 SNS, 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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