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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류준열 외모 비하 사과→차은우·정성호·이세영 언급…논란 재점화(종합)
입력 2019-03-08 04:01 
한서희, 류준열 외모 비하 논란 사진=한서희 SNS
[MBN스타 김솔지 기자] 류준열 외모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한 한서희가 이번엔 차은우, 정성호, 이세영 등을 언급해 또 다시 논란을 키웠다.

한서희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갑자기 자기 전에 류준열 따라 해보기”라는 글과 함께 잇몸을 드러낸 치아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류준열의 외모를 비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한서희는 그냥 악의 없이 사진보고 따라 해본 건데 비하라니.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어른스러운 서희가 되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서희, 류준열 외모 비하 논란 사진=한서희 SNS


그러나 사과글을 남긴 지 얼마 안 돼 한서희는 또 다른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그가 게재한 사진 속에는 ‘근데 차은우 따라 했으면 차은우 외모 비하라고 할 건가? 이건 기자들이 류준열을 비하하는 것 아닌가라고 적혀있다. 이는 자신의 논란을 다룬 기사에 달린 댓글을 캡처한 것.

한서희, 류준열 외모 비하 논란 사진=한서희 SNS


또한 한서희는 개그맨 정성호가 추사랑을, 개그우먼 이세영이 류준열을, 한 누리꾼이 딘딘의 웃는 모습을 따라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아니 그럼 남의 귀한 딸(추사랑)을 따라한 정성호는 뭐가돼?”라고 적혀있다. 이를 통해 다소 억울한 심정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서희는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걸그룹 연습생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16년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한서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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