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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홀딩스, 승리 별명 ‘승츠비’ 상표 출원 “4건 중 3건 완료”
입력 2019-03-07 17:39  | 수정 2019-03-07 22:16
승츠비 상표 출원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승리가 운영하는 유리홀딩스 측에서 ‘승츠비와 관련한 상표를 출원했다.

7일 특허청에 따르면 유리홀딩스는 승리의 애칭인 ‘승츠비와 관련한 상표를 총 4건 신청했다. 3건은 출원됐으며 1건은 심사 중이다.

유리홀딩스 측에서는 ‘승츠비의 뜻을 승리+개츠비의 합성어로서 파티를 즐기는 게츠비의 모습처럼 다함께 즐기라는 의미”라고 설명하며 광고, 공연, 크리스마스 및 파티용 물품, 북라이트, 축제장식용 LED, 가구 등 다수 방면에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

현재 가상현실 게임용 소프트웨어, 대화형 비디오 게임 프로그램 등 게임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심사 중이다.

앞서 승리와 박한별 남편으로 알려진 유 모 씨가 함께 창업한 유리홀딩스는 각 이름의 한글자를 따서 만든 회사다. 두 사람은 현재 강남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등 사건에 휘말렸다. 일각에서는 유리홀딩스가 버닝썬의 지주 격 회사라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회사 측에서 버닝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지만, 버닝썬의 본사 또는 지주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승리는 지난달 27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마약 의혹과 관련해 밤샘 조사를 마쳤다. 이후 그는 예정 됐던 모든 해외 콘서트를 취소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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