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연정, 박정희 시해사건에 대해 입 열다 “2달간 정신과 치료 받아”
입력 2019-03-07 16:42 
배연정 박정희 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연정이 박정희 시해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2달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코미디언 배연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배연정은 고(故) 박정희 대통령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시해사건이 일어난 날, 제가 원래 가는 거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패션모델이라고 들어가신 분이 있었다. 심수봉 씨도 있었다. 그 분이 저 대신해서 간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배연정은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신호가 바뀌는데 저희 차는 신호에서 걸렸다. 그런데 그때 귀에서 나에게 뭘 자꾸 시켰다. ‘가면 안돼, 가면 안돼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마음이 그날 불안했다. 그날 시해사건이 났다. 지금도 소름이 돋는다. 돌아왔는데 연락이 왔다”라며 장송곡이 나올 때 두 달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그때부터 불면증에 시달렸다”라고 털어놨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