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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쁜 놈을 만났다”…‘악질경찰’, 4人 캐릭터 포스터 공개 [M+무비컷]
입력 2019-03-07 12:01 
영화 ‘악질경찰’ 캐릭터 포스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MBN스타 김노을 기자] 영화 ‘악질경찰이 배우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 송영창 네 사람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악질경찰(감독 이정범)이 의문의 폭발사고로 얽혀버린 이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 담긴 이선균과 전소니, 박해준, 송영창은 각각의 미스터리를 품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악질경찰의 조필호(이선균 분)는 거침없이 욕을 하고 폭력도 서슴지 않으며 비리는 일상인 악질경찰로, 예기치 못하게 경찰 압수창고 폭발사건의 용의자로 몰리면서 전혀 인연이 없을 것 같던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한다.


조필호의 누명을 벗겨줄 동영상을 우연히 손에 쥐게 된 고등학생 미나(전소니 분), 그에게 동영상을 뺏는 건 일도 아니라 생각했지만 미나는 대범하게 그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한편 미나를 쫓는 사람은 조필호만이 아니었다.

자신이 모시는 보스 정이향(송영창 분) 회장을 위해 온갖 지저분한 일과 폭력을 일삼는 태주(박해준 분)도 미나를 쫓고 있었다. 정이향 회장에게 미나가 가진 동영상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거대 기업의 회장 정이향은 ‘법 앞에서는 딱 만 명만 평등하다라는 말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 그 앞에선 법도, 공권도 아무 의미가 없다.

과연 필호를 폭발사건 용의자로 내몬 자는 누구인지, 미나가 손에 쥔 동영상 안에는 과연 무슨 내용이 있는지, 미나는 필호와 어떤 거래를 하고 싶은 건지 등 영화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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