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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고모 깜짝 등장…”300만원 빌려줘”
입력 2019-03-07 11: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살림남2 김승현 고모의 깜짝 등장에 김승현 가족이 당황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배우 김승현 가족이 광고 촬영을 앞두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승현의 가족은 광고 관계자를 집에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했다. 그런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고, 김승현의 고모가 등장했다.
갑작스러운 고모의 등장에 가족들은 당황했고, 지나가는 길에 들렀다”는 고모는 곧 김승현의 아버지에게 300만 원만 빌려줘”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의 어머니는 수빈이 등록금 때문에 여유가 없다”며 완곡하게 거절했고, 광고 관계자가 오기 전 고모를 집에 보내려 했다.
하지만 고모가 떠나기 전 광고 관계자가 도착했고, 김승현 가족은 고모에 광고 촬영을 한다는 사실을 들켰다.
고모는 오빠인 김승현 아버지에게 실망감을 표현했고, 김승현 아버지는 고모한테 출연료를 받으면 돈을 빌려주겠다”고 몰래 약속했다.
기분이 좋아진 고모는 농담을 하며 집안 분위기를 띄웠다. 고모는 올케인 김승현 어머니에게 오빠 잘 만나서 좋겠다”며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알아? 거기 뷔, 진이 광산 김씨다. 우리랑 같은 혈통이다”라고 오빠의 외모를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승현 아버지는 방탄소년단 덕분에 체면치레했다”며 동생 손에 300만원 쥐여주고 싶었다”고 흐뭇해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살림하는 남자들의 가족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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