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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정상…신기록 제조기 면모
입력 2019-03-07 11:50 
트와이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트와이스가 일본서 발표한 새 앨범 ‘#TWICE2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트와이스가 지난 6일 발매한 앨범 ‘#TWICE2는 9만 5825포인트를 기록, 발매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2위 가수의 6228포인트와는 압도적 차이를 보였다. 특히 이 수치는 트와이스의 앨범 중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포인트 최고 기록으로 ‘신기록 제조기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뽐냈다. 출하량 역시 25만여장으로 강력한 인기열풍을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작으로 현지서 25만장 이상의 판매고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탄생을 알린 ‘#TWICE의 시리즈 2번째 작품이다. 앨범에는 2017년 10월 발표된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IKEY를 비롯 ‘Heart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담겨 풍성한 구성을 이뤘다.

현지 음원차트에서도 줄세우기의 위용을 과시했다. 6일 0시 음원 공개 후 현지 라인뮤직 톱100차트서 01시 기준 ‘YES or YES, ‘Heart Shaker, ‘Dance The Night Away, ‘What is Love?, ‘LIKEY의 일본어 버전이 나란히 1위부터 5위까지를 점령했다.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후 5연속 플래티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 2018년 2월 싱글 2집 ‘Candy Pop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 그 해 5월 공개한 싱글 3집 ‘Wake Me Up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또 9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BDZ 역시 플래티넘 인증을 얻었다. ‘BDZ는 앨범 발매 당일 8만9721포인트를 기록했고 이 같은 인기를 발판으로 일본 진출 후 최초로 오리콘 월간앨범차트 정상도 차지했다. 그런데 이번 새 앨범으로 9만5825 포인트로 이 기록을 넘어서며 ‘6연속 플래티넘 획득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8일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엠스테)에 재출연한다.

올해 처음이며 통산 9번째 출연으로 ‘엠스테 단골 게스트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날 방송서 트와이스는 새 앨범 ‘#TWICE2의 수록곡 중 ‘YES or YES, ‘LIKEY, ‘What is Love?의 일본어버전 메들리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월 20일과 21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5회 공연에 총 21만명 규모의 돔투어를 진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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