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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OST도 인기 순항…설렘부터 애틋함까지
입력 2019-03-07 11:49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 사진=(주)카카오엠
[MBN스타 김솔지 기자]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OST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지난 1월 첫 방송 이후 밴드 잔나비를 비롯해 로이킴, 로시, 모트, 검정치마 등 다양한 가수들이 참여한 OST를 공개했다. 이후 음악 팬들은 물론, 드라마에 감동과 설렘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도 이끌어냈다.

특히 첫 OST인 잔나비의 ‘나는 볼 수 없던 이야기는 드라마에서 잠깐 흘러나온 것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이 됐다. 시청자들은 해당 곡의 가창자가 잔나비인 것을 유추해낸데 이어 OST의 정식 발매를 애타게 기다리기도 했다.

이후 잔나비의 ‘나는 볼 수 없던 이야기가 공개되자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인기 후폭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OST가 공개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도 벅스 차트에는 잔나비의 ‘나는 볼 수 없던 이야기가 상위권에 안착돼 있다.


더불어 세 번째 OST 로이킴의 ‘그대만 떠올라 또한 음원 사이트에서 롱런 중이다. ‘그대만 떠올라는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녹아있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다. ‘그대만 떠올라 역시 4부 엔딩에 삽입돼 많은 시청자들의 발매 요청이 줄을 이었던 그 노래이기도 하다.

남자 주인공 차은호(이종석 분)의 테마곡인 ‘그대만 떠올라는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남혜승 음악감독과 로이킴의 조합으로 드라마 내에서 곡이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절절하게 만들어 큰 사랑을 얻었다.

또한 ‘그대만 떠올라는 로이킴과 남혜승 음악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HEAVEN으로 먼저 호흡을 맞춘 것. 이후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에서 다시 만나 로이킴만의 따듯한 음색으로 드라마에 애틋한 감성을 더했다.

최근 드라마 내에서 차은호와 강단이(이나영 분)가 본격적인 애정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변화된 감정선과 함께 앞으로 공개될 OST들에도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OST를 제작한 카카오엠 측은 드라마 종영까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곡들을 연이어 발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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