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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박서원 부부, 故 박용곤 명예회장 발인식 참석
입력 2019-03-07 10:21 
박서원, 조수애. 사진|박서원 SNS, JT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조수애 박서원 부부가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발인식에 참석했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박용곤 명예회장의 발인식이 엄수된 가운데,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도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각각 하얀 소복과 검은색 정장을 입은 조수애 전 아나운서, 박서원 대표는 슬픔에 잠긴 표정으로 영정사진을 든 고인의 장남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뒤를 따랐다. 운구차의 문이 닫히자 두 사람은 목례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63년 동양맥주 사원으로 입사한 고인은 한양식품 대표, 동양맥주 대표, 두산산업 대표 등을 거친 뒤 1981년 두산그룹 회장에 올랐다. 장지는 경기 광주시 탄벌동 선영이다.
한편 조수애 박서원 부부는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는 재벌 2세와 아나운서의 만남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기도.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현재 임신 중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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