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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교체 출전’ 지로나, 카탈루냐 슈퍼컵 우승
입력 2019-03-07 10:00 
지로나가 7일(한국시간) 열린 카탈루냐 슈퍼컵에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진=지로나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지로나가 카탈루냐 슈퍼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백승호(22)는 교체 출전했다.
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사바델 경기장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카탈루냐 슈퍼컵 결승에서 1-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32), 루이스 수아레스(32) 등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나머지로 대회에 참가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가운데 지로나가 후반 24분 페널티킥을 얻어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백승호는 0-0인 후반 시작부터 경기에 출전했다. 페레 폰스와 교체된 그는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 대회는 카탈루냐축구협회이 2014년부터 진행한 대회다. 협회 소속 클럽 가운데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2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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