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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김구라 "제2의 백종원 반드시 나온다" 호언장담
입력 2019-03-07 09: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시즌1에 이어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출연한다.
김구라는 지난 6일 실시간 방송 플랫폼 트위치 ‘mbcmlt에서 기습으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시험방송에 나섰다. 이 방송에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탄생시킨 스타 백종원을 언급하며 제2의 백종원이 나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또 첫 생방송에서 상상 못할 게스트가 출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구라는 시청자가 센스 넘치는 농담을 던지자 나도 바뀌지 않았지만 여기도 바뀌지 않았네”라고 웃음을 보이며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 1 장수 출연자답게 여유 넘치는 방송을 만들었다.
김구라는 또 시즌 1 때는 출연자들간의 대결 구도였지만 이번엔 다른 구성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시즌 1 때는 ‘김구라의 트루스토리란 이름으로 방송했는데 이번엔 뭘로 할지 같이 정해달라”며 시청자와 소통했다.

김구라는 또 저번엔 공황장애였다면 이번엔 갱년기로 찾아 뵙겠다”고 현재 겪고 있는 갱년기 증상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아들) 동현이 독립하고 나이 50살이 되면 편해질 줄 알았는데 생각하지도 못한 갱년기가 와서 힘들었다”면서 요즘 걷는 것에 빠져 있다”고 자신만의 갱년기 극복 방법을 털어놓기도. 이에 한 시청자는 ‘갱년구라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또 김구라는 한 시청자가 ‘시청률 1% 나올 것 같다고 묻자 6~7% 나올 것 같다”고 예언했다. 그는 또 다른 스타가 나올 것”이라며 제 2의 백종원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구라는 또 다른 시청자가 박진경 PD의 전작인 ‘두니아를 언급하며 두니아보다 잘 나오면 된다”고 하자 앞의 작품이 망해서.. 기저효과라고 한다. 박진경 PD가 ‘두니아로 많이 공부했다”고 폭풍 디스를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함께 할 첫 방송 특별 게스트에 대해 입담이 대단하다”면서 생방송에 익숙하지 않지만 재밌는 질문만 올려주시면 큰 뉴스거리가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상상도 못할 게스트가 나온다”면서 요즘 전국적으로 가장 핫한 지역과 관련 있는 분”이라고 재치 있는 떡밥을 던졌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현재 연달아 시험 방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일 정형돈, 김동현, 조남진이 함께 하는 ‘정동남 TV에 이어 강부자와 한준희의 축구 방송을 예고해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 김구라와 쉽게 볼 수 없는 특별 게스트가 함께 하는 방송은 오는 15일 트위치에서 진행될 생방송과 29일 첫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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