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은 세계여성의 날…서울 곳곳서 기념행사
입력 2019-03-07 08:59  | 수정 2019-03-14 09:05

세계여성의 날인 내일(8일) 성평등을 외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여성과 경제'를 주제로 참가자들은 남녀임금 격차, 고용불안, 경력단절 등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키는 문제해결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상오 연세대 교수는 '21세기 과학기술혁명 시대의 여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입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 -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5회 한국여성대회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행사는 여성연합 홍보대사인 배우 권해효와 남은주 대구여성회 상임대표가 진행합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과 억압, 차별의 사슬을 끊고 일어나 세상을 바꾸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가 이어집니다.

기념식 후 참가자들은 종로 일대를 행진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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