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신임 의전비서관에 박상훈 공공외교대사…104일 공백 해소
입력 2019-03-07 08:50  | 수정 2019-03-14 09:05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7일) 신임 의전비서관으로 박상훈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를 임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안으로 인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 공공외교대사는 연세대 경영학과 학사 및 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외무고시에 합격, 주오스트리아 공사참사관, 외교부 중남미국장, 주파나마대사 등을 거쳤습니다.

이번 인선으로 김종천 전 비서관이 음주운전 적발로 직권면직된 지 104일만에 의전비서관 공백이 해소됐습니다.


청와대는 김 전 비서관이 면직된 뒤에는 홍상우 선임행정관이 직무를 대행했습니다.

그러나 홍 행정관이 최근 주시드니 총영사로 내정되며 비서관과 선임행정관 자리가 동시에 비게 됐습니다.

청와대는 신임 비서관 임명과 함께 새로운 선임행정관 인선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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