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플라스틱을 먹는 벌레한테서 폴리에틸렌 분해 효소를 찾아냈습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감염병연구센터 류충민 박사팀이 꿀벌부채명나방 애벌레 분석을 통해 '에스테라아제·라이페이즈·사이토크롬 P450'의 역할을 확인했습니다.
꿀벌부채명나방은 벌집을 먹이로 삼는 꿀벌 해충입니다.
류충민 박사는 "꿀벌부채명나방 유래 효소를 발굴해 대량 배양한다면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 분해되는 새로운 플라스틱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감염병연구센터 류충민 박사팀이 꿀벌부채명나방 애벌레 분석을 통해 '에스테라아제·라이페이즈·사이토크롬 P450'의 역할을 확인했습니다.
꿀벌부채명나방은 벌집을 먹이로 삼는 꿀벌 해충입니다.
류충민 박사는 "꿀벌부채명나방 유래 효소를 발굴해 대량 배양한다면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 분해되는 새로운 플라스틱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