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은 세 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를 업데이트한다고 6일 밝혔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리니지M의 8번째 클래스 '암흑기사'를 만날 수 있다. 암흑기사는 지난해 공개한 총사와 투사에 이어 리니지M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규 직업이다.
암흑기사는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바탕으로 이용자 간 대전(PvP, Player vs Player)에 특화된 다양한 기술을 구사한다. 주요 스킬로는 ▲커스 언데드(적을 생존에 불리한 상태로 만드는 기술) ▲스턴 미러(적의 스턴 공격을 반격하는 기술) ▲다크 아이(적의 HP를 식별하는 기술) 등이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어, 신서버 '케레니스'를 이날 오후 6시에 연다. 케레니스 서버 이용자는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사냥 추가 경험치 500%(69레벨까지) ▲드래곤의 다이아몬드(이벤트) 200개 ▲레벨업 혜택 상자(70레벨까지)를 받을 수 있으며, 레벨업 혜택 상자에선 룸티스의 귀걸이 등 장비 아이템과 희귀 변신·마법인형 제작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을 개편한다. 아인하사드의 축복 수치 1~200 구간의 경험치 획득률을 기존 200%에서 400%로, 아데나 획득률은 125%에서 150%로 높인다.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과 함께 신규 상품 '드래곤의 용옥'을 출시한다. 드래곤의 용옥을 사용하면 30일 동안 아인하사드의 축복 수치가 0이어도 1~200 구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클립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하나의 캐릭터 경험치를 다른 캐릭터로 이전하는 경험치 합산 이벤트 ▲케레니스 서버 및 암흑기사 클래스 등 신서버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 ▲리니지M 서비스 시작일부터 지난 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이전까지 실패했던 장신구 강화를 1회 재도전할 수 있는 TJ's 쿠폰 강화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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