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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유튜버 고소, 누리꾼 “가짜뉴스 심각, 강력 처벌하길”
입력 2019-03-06 10: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김주하 MBN 앵커의 유튜버 고소 소식에 누리꾼들이 응원을 보냈다.
MBN 측은 지난 5일 최근 김주하 앵커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을 내용으로 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반복적으로 업로드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유포자를 찾기 위해 오늘(5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같은 위법한 비방과 왜곡 시도에 대하여 사안의 경중을 떠나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 밝혔다.
김주하 앵커 역시 가족에 대해서까지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참기 어렵다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주하가 고소한 영상 유포자는 ‘쇼킹한 뉴스, ‘BAAM 뉴스 등 다수의 유튜브 업로더 닉네임을 사용하며 김주하 앵커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를 생산했다. 이 유튜버는 김주하 앵커가 타 방송사 모 앵커와의 불륜으로 아이를 갖게 돼 이혼했다는 내용을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 게재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주하 앵커의 강력 대응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진짜 유튜브 가짜뉴스 너무 심각하다”, 절대 용서하지 말아주세요”, 남말 쉽게 하는 이기적인 사람들 합의 없이 강력 처벌해서 말의 무게감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해주세요”, 나쁜 뉴스 거짓 뉴스 만들고 유포하는 사람들 뿌리째 뽑히길”, 진짜 악의적이다. 절대 봐주지 마세요”, 가짜뉴스는 사라져야 합니다”, 허위사실 유포자는 강력히 처벌해야 해요”, 김주하 앵커 응원해요. 억울한 일 없길 바랍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근거 없는 가짜뉴스 제작하는 사람들은 엄벌에 처해야 한다” 등의 반응으로 김주하의 강경 대응을 지지했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지난 1997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스타 아나운서로 떠올랐다. 이후 2015년 MBC를 퇴사한 김주하 앵커는 같은해 7월 MBN에 입사해 현재 MBN ‘뉴스8을 진행하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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