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 게임 신작 기대감과 정부의 간편결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NHN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4000원(5.17%) 오른 8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NHN엔터테인먼트는 8만1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라인은 지난 4일 모바일 게임 신작인 디즈니 토이 컴퍼니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진행했는데 토이 컴퍼니는 NHN이 개발하고 라인이 퍼블리싱하는 퍼즐 게임"이라며 "미키마우스, 곰돌이 푸, 백설공주 등 디즈니 인기 캐릭터들을 활용하여 출시되는 만큼 일본 및 동남아 여성층의 높은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금융 인프라 혁신 방안정책 이전에도 페이코의 마케팅비용 효율화 정책으로 관련 적자가 감소 추세에 있었던 만큼 페이코 관련 리스크 축소에 따른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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