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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범경기 5G 연속 출루…강정호는 결장
입력 2019-03-06 08:07 
최지만이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템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시범경기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 지명타자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00이 됐다
시범경기에서 줄곧 1루수와 2,3번 타순을 맡아온 최지만은 시범경기 첫 지명타자, 하위타선으로 출전했다.
최지만은 첫 타석에서 제이크 오도리지에게 삼진을 당했고 2번째 타석에서는 마이클 피네다를 상대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3번째 타석에서는 트레버 힐덴베르거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템파베이는 미네소타에 2-9로 졌다.
시범경기 6번째 볼넷을 골라낸 최지만은 비록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5경기 연속 출루에는 성공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32)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강정호 대신 선발 3루수로 나선 콜린 모란은 5번 타자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피츠버그는 볼티모어를 10-4로 이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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