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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친자확인 제안→前 연인과 진실공방 “임신 빌미 돈 요구는 오해”
입력 2019-03-05 23:57 
김정훈 친자확인 사진=한밤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된 김정훈이 친자확인을 제안한 가운데, 전 여자친구 측이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 당한 김정훈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현재 김정훈은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를 당한 상황이다. 전 연인인 A씨는 김정훈과 교제 중 임신을 했다. 두 사람은 아이의 출산을 두고 갈등의 골이 깊어졌으며, 김정훈은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훈 소속사 관계자는 ‘한밤 제작진에게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지금 세세하게 따져보고 있는 중이다. 본인도 힘들어하고 있고,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정훈은 피소 관련 최초 보도 이후 3일 만에 입장을 밝혔었다. 특히 그는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하게 됐으며 본인 아이로 확인될 경우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의 입장이 전해진 후 전 여자친구 측은 곧바로 반박 입장을 내놨었다.

전 여자친구의 법률대리인은 ‘한밤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사실 저희는 할 말이 많고 그에 대한 자료도 다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짧게 만나고 임신해서 돈을 요구하는 말이 있는데 아니다. 잠깐 일주일 만났는데 아이가 생겼고 그런 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사귀는 중에 아이가 생겼다. (김정훈이 출연한 연애프로와) 시기가 겹치는 게 맞다. 현재 A씨는 몸조리를 잘 하고 있다. 아이는 낳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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