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2년 만에 3만 달러 넘었다…세계에서 7번째
입력 2019-03-05 19:32  | 수정 2019-03-05 20:51
【 앵커멘트 】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3천450만 원 정도입니다.

인구 5천만 명 이상이면서 1인당 소득이 3만 달러를 넘은 건 세계에서 7개 국가뿐입니다.

분명히 괄목할 만한 성장이죠.

2006년에 2만 달러를 넘었으니 꼬박 12년이 걸린 건데 금융위기 등으로 다른 나라보다는 더 오래 걸렸습니다.

3만 달러가 흔히 선진국의 기준으로 불리는데, 체감하십니까?

당장 일자리가 없고 소득 양극화는 더 심해지면서, 3만 달러가 대체 누구 얘기냐고 반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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