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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R.OOK BOOK(룩북)’, 라비의 독창적 아이덴티티 [M+핫컴백]
입력 2019-03-05 18:00 
빅스 라비 ‘R.OOK BOOK(룩북)’ 사진=젤리피쉬
[MBN스타 김솔지 기자] 빅스 라비가 새 앨범 ‘R.OOK BOOK(룩북)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라비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R.OOK BOOK(룩북)을 공개했다.

‘R.OOK BOOK(룩북)은 지난 2017년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1ZE)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라비는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콘셉트와 의상까지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콘셉트, 패션, 스타일 등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LOOK BOOK(룩북)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라비가 보여주고 싶은 음악적 컬러, 콘셉트, 메시지 등을 ‘RAVIs LOOK BOOK‘이라는 의미가 담긴 한 장의 ‘R.OOK BOOK(룩북)에 담았다.


타이틀곡 ‘TUXEDO(턱시도)는 지루한 일상의 루틴을 벗어나 이 순간만큼은 흥겹고 자신 있게 놀고 태워보자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자유분방하고 흥겨운 라비의 모습이 다채롭게 담겨있다.

이 외에도 앨범명이자 곡 전체를 아우르는 1번 트랙인 ‘R.OOK BOOK(룩북)을 시작으로 ‘L.A.Y.E.R.E.D(Feat.SAAY), ‘RUNWAY, ‘HOODIE(Feat.Xydo, Raf Sandou) 등 전곡이 패션이란 키워드로 이루어져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지난 18일 공개됐던 디지털 싱글 ‘live(Feat.청하)까지, 라비는 이번 앨범에 자신만의 색을 담은 곡들로 가득 채웠다.

무엇보다 라비는 독보적인 개성과 스타일리시한 음악으로 이번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감각적이고 풍성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집대성해 라비만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하게 보여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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