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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연 등 투어프로 사인받고 원포인트 레슨도
입력 2019-03-05 15:24  | 수정 2019-03-05 15:34

"투어 프로에게서 직접 사인 받고 원포인트 레슨까지 받아보세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골프종합전시회가 올해부터 '2019 매경골프엑스포(Maekyung Golf Expo)'로 새단장해 3월7~10일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이번 매경골프엑스포는 핑, 캘러웨이, 미즈노, 코브라골프, 마루망 등 메이저 골프용품사에서 선보인 신제품을 쳐 볼 수 있는 시타존, 골프웨어에 관심이 높은 골퍼를 위한 골프웨어 패션존, 안마의자 등이 설치된 힐링존 등 골퍼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것들이 잘 구분돼 있다.
특히 이번 매경골프엑스포에서는 평소에는 만나기 힘든 투어 프로들의 사인회와 원포인트 레슨이 준비돼 있다. 7일 오전 10시 까스텔바작 소속 프로인 KLPGA 인주연 프로와 KPGA 이성호, 함정우 프로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인주연 프로는 지난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KLPGA 투어 최대 기대주 한 명으로 꼽힌다.

또 이성호 프로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KPGA 코리안투어 36홀 최소타 타이 기록(128타)를 세우는 등 뛰어난 샷 감각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KPGA 실력파이고, 국가대표 출신 함정우 프로는 지난해 시즌 내내 꾸준한 플레이를 펼쳐 2018 KPGA 제네시스 시상식에서 명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평소에는 받기 힘든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될 예정이다. 7일 오전 11시 이성호 프로가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주말골퍼를 위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10일에는 KLPGA 소속 김혜리 프로가 주말 골퍼뿐만 아니라 여성 골퍼, 핸디캡별 등 골퍼 요구에 따라 다양한 레슨 프로그램을 공짜로 진행한다.
또 장타대회, 퍼팅대회 등 부스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니, 여유 있게 운동화나 장갑 하나 챙겨들고 부스마다 꼼꼼하게 둘러보는 것이 좋다.
[유희경 골프포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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