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아랑, 평창 이후 첫 국제대회 금메달 쾌거
입력 2019-03-05 14:49 
김아랑 1위=MK스포츠 DB
김아랑이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김아랑은 4일(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제29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8초36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열린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한 김아랑은 큰 어려움 없이 결승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대표팀의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김아랑은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상으로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이후 동계유니버시아드 출전권을 획득한 김아랑은 평창 이후 첫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한편 여자 1,500m 결승에 함께 출전한 박지윤은 4위를 차지했고 남자 1,500m에선 박지원과 홍경환이 결승에 진출했지만 메달 획득엔 실패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