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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데뷔 실감 안나…과분한 성적·사랑 감사"
입력 2019-03-05 14:31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신인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곡으로 '역대급' 기록을 쓴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뮤직비디오가 공개 13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최단기간 1000만 돌파 기록을 수립했다. 또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는 전 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역대급' 데뷔를 알렸다.
폭발적인 반응에 대해 범규는 "데뷔한 것 만으로도 실감나지 않고 떨리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얻게 돼 기쁘고 깜짝 놀랐다. 조금은 과분하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를 기다려주신 팬분들, 우리를 위해 힘써주신 빅히트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태현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를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셨다는 게 꿈만 같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그 응원에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6년 만에 내놓은 5인조 신인 그룹이다.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로 구성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의미로, 하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소년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밝고 건강한 아이돌 그룹이다.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는 '너를 만난 기쁨과 설렘'을 노래한다.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너를 만나고 우리가 함께라면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은 트렌디한 신스 팝(Synth Pop) 장르로,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의 성장통을 '뿔'이라는 독특한 단어로 표현한 곡이다. 어느 날 갑자기 머리에서 뿔이 솟으며 혼란스럽지만, 나와 다르면서도 닮은 너를 만나 설레어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는 내용을 감각적으로 담았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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