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免, 앱서 출국장·면세 인도장 혼잡도 안내
입력 2019-03-05 13:54 
신세계면세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진 제공 =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공항 이용정보와 출국장 게이트별 혼잡 정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앱 내 '공항 이용정보' 탭에서는 인천공항을 비롯해 김해, 김포, 대구, 제주 등 공항별 운항 정보 및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의 출국장 게이트별 예상 대기 인원 수도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 해 알려준다.
'인도장 정보' 탭에서는 출국 6시간 전부터 인도장 혼잡 정도를 원활·보통·혼잡 3단계로 안내해 성수기마다 발생하는 출국장 면세품 인도 대란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휴대폰 카메라로 여권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앱에 등록되는 여권 자동 인식 서비스도 새롭게 구축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 앱 하나로 출국 시 필요한 정보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동선과 공항 내 각종 시설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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