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학연기 사립유치원 `제로`…에듀파인 의무화 참여율 59%
입력 2019-03-05 13:37 
사립유치원 정상 개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 연기 투쟁'에 참여했던 전국 239곳 유치원이 5일 모두 정상 개학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사립유치원 3875곳 중에 개학을 연기한 곳은 한 곳도 없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주민센터·파출소 인력이 3인1조로 전날 개학을 연기했던 유치원 239곳을 방문한 결과 모두 개학 연기를 철회하고 정상적인 학사과정을 시작한 상태였다.
교육 당국은 전날 이들 유치원에 시정명령을 내렸으나 이날 정상 개학에 따라 형사고발 조치는 하지 않는다.
한편 교육부는 이달부터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을 도입해야 하는 원아 200명 이상 대형 유치원 581곳 중 휴·폐원이 확정된 7곳을 제외한 나머지 574곳 중 58.9%(338곳)가 에듀파인 도입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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