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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퀸` 장은숙, 대학로 소극장서 만나요…`엘레강스`
입력 2019-03-05 12: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원조 한류가수 장은숙이 데뷔 41주년 기념 공연을 펼친다.
장은숙은 3월 14~17일, 21~24일, 2주에 걸쳐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소극장 라이브 콘서트 '엘레강스(Elegance)'로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팬들의 열렬한 사랑과 함께 막을 내린 40주년 콘서트의 앵콜 공연으로, 평생을 함께 걸어온 그의 음악 인생을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대표곡인 '춤을 추어요' '당신의 첫사랑' '사랑' '못잊어' 외에도 김광석의 '거리에서', 김정호의 '날이 갈수록' '페임(Fame)' 등 23곡의 명곡을 세트리스트로 구성할 예정이다.

장은숙은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꿈과 의지를 지켜나가는 공연을 펼칠 것"이라 전했다.
장은숙은 1978년 1집 '춤을 추어요'를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1995년 일본으로 건너가 제28회 일본유선방송 신인상을 수상했고, 2000년 현지에서 '운명의 여주인공'이 25만장을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원조 한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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