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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그린버그 “마이클잭슨 헌정앨범 기획 중 레이·NCT127 눈에 띄어 섭외”
입력 2019-03-05 11:58 
제리 그린버그, 마이클잭슨 헌정앨범 사진=7SIX9 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765엔터테인먼트 제리 그린버그 회장이 엑소 레이, NCT 127과 함께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K-live X에서 마이클 잭슨 탄생 60주년 기념앨범 ‘Let 's Shut Up and Dance 제작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황윤하 769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KT 5G 기술을 이용하여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대륙간 라이브 홀로그램 컨퍼런스가 시연됐다.

LA에 있는 제리 그린버그 회장은 홀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 레이, NCT 127, 제이슨 데룰로 등을 한 자리에 모아서 마이클 잭슨이 원했던 세계를 화합하는 음악을 만들면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취지로 인해 이런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면서 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마이클 잭슨을 기리기 위한 완벽한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마이클 잭슨의 위대한 음악을 만들기 위해 세계 곳곳 아티스트를 찾았는데 그 중에서도 K팝이 가장 눈에 띄었고, 레이, NCT 127 같은 분들이 계셔서 섭외하게 됐다. 한국에만 국한돼있지 않고, 추후에도 전 세계에서 중요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프로젝트를 접한 마이클잭슨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냐는 물음에 그가 살아 있었다면 분명 나한테 전화해서 ‘제리 이 프로젝트 사실이야?라며 너무 좋다고 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마이클 잭슨 헌정 스페셜 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The Greatest Dancer)는 마이클 잭슨의 예술과 천재성의 영감을 받아 그에게 헌정하는 음반으로, ‘렛츠 셧업 앤 댄스를 포함한 총 4개의 스페셜 싱글이 수록될 예정이다.

4개의 싱글이 모두 담긴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 앨범 완본은 마이클 잭슨의 추모 10주기 날짜인 오는 6월 25일 출시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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