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대통령, 이달 중순 아세안 순방 후 여야대표 회동 추진
입력 2019-03-05 11:09  | 수정 2019-03-05 11:10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하순께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2차 미북정상회담 결과와 후속 조치를 공유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이해찬 대표가 어제 초월회에서 문 대통령의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초청 계획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0일부터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세안 3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회동은 성사되면 18일 이후로 정해질 가능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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