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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결혼, 성유리·엄정화·김재중 동료 ★ 축하 물결 [MK이슈]
입력 2019-03-05 10: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4월 정형외과 전문의와의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동료 배우 엄정화와 성유리, 김재중 등 동료들도 이정현의 결혼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이정현은 지난 4일 SNS를 통해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4월 7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이정현 소속사 바나나컬쳐 측은 갑작스럽지만 이정현씨와 관련해 기쁘고 축복할 소식이 있어 전해드린다”며 이정현 씨는 오는 4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정현은 예비신랑과 약 1년간 교제를 해왔으며, 예비신랑은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예비남편이 일반인인 것을 고려해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소속사를 통해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정현의 결혼 발표 이후 동료 배우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성유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정현,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후 "New Day"라는 글로 결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엄정화도 "축하"라는 댓글로 인사했고, 가수 김재중도 "드디어 우리 누나가"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했다. 가수와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정현은 결혼 뒤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영화 ‘두번할까요(가제),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영화 ‘부산행 속편인 ‘반도(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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