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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임주리 “전 남편 알고 보니 이혼남…아들 재하와 한국 行”
입력 2019-03-05 10:01 
‘아침마당’ 임주리 재하 과거사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아침마당 가수 임주리가 아들 재하를 데리고 한국행을 택한 이유를 고백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가수 임주리, 재하 모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주리는 제 인생에 굴곡이 많다보니 태평양도 건넜다. 재하를 낳고 몸조리를 하는데 한국에서 ‘립스틱 짙게 바르고가 엄청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 남편이 알고 보니 이혼남이었고, 이 사실을 안 어머니가 당장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했다. 미국에 있다가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생후 22일인 재하를 바구니에 넣어 한국행을 택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 남편이 부잣집 아들로 럭셔리하게 살아온 사람이다 보니까 여러모로 맞지 않더라”며 그는 완전 미국 사람이고 나는 한국 사람이니, 의견 충돌도 잦았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재하는 어머니께서 마음고생이 심하셨다”며 임주리를 토닥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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