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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 11월까지 명상수련 실시 ‘멘탈 관리’
입력 2019-03-05 09:34 
SK 와이번스는 퓨처스팀을 대상으로 명상수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3월부터 11월까지 명상수련 프로그램을 갖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SK는 선수들의 몸과 마음을 다스려 경기력에 도움을 주고자 2018년부터 SK 퓨처스파크에서 명상수련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퓨처스팀은 깊은 휴식을 통해 빠르게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고 올바른 호흡법과 안정적인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명상수련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2월 12일 잔류 선수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상 특강에 대한 평가도 호의적이었다.
SK는 명상수련이 향후 팀 아이덴티티 내재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명상수련을 담당하는 이정훈 사범은 초기에는 선수들이 명상에 익숙해지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수련이 거듭되며 공감을 얻어냈고 일상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단계로 끌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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