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슈 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입학식]입니다. 한복을 입고 있는 아이들이 보이는데요. 알록달록한 종이 왕관을 쓰고 있습니다. 손을 머리 위로 올려 동그라미를 그리기도 하는데요. 어제 서울의 한 초등학교 입학식 모습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진이 있는데요. 꽃다발을 든 아이들이 보입니다. 분홍색 한복을 입고 아이들을 인솔하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이 사진은 북한 평양 시내의 소학교 '새 학년 개막식' 모습인데요. 북한에선 입학식을 새학년 개막식이라고 부른다네요. 남북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설레는 첫걸음 입학을 축하합니다.
두 번째 이슈 태그는 [오찬메뉴]입니다. 여기 하얀 접시 위에, 노란색 동그란 과일 모양이 있습니다. 사과 안을 동그랗게 파내서 그 안에 푸아그라 젤리를 담은 건데요. 이 위에 장식은 해초가루를 다져 깎은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 또 다른 접시가 있는데요. 인삼 모양의 음식이 담겨 있습니다.개성인삼을 꿀에 절여 굳힌 요린데요. 북한 요리사들이 직접 북한에서 공수해온 재료로 만든 겁니다. 이 음식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 둘째 날 오찬으로 제공될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회담이 결렬되면서 북미 두 정상은 이 음식들을 맛보지 못한 채 헤어졌습니다.
세 번째 이슈 태그는 [멧돼지]입니다. 멧돼지 한 마리가 강가를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입에 뭔가 물고 있는데요. 물고기 같아 보입니다.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에서 발견된 이 멧돼지는 한 달여 전부터 이 강가에 나타나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주민들에 의하면 "처음엔 두 마리였는데 지금은 다리를 다친 걸로 보이는 한 마리만 이곳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죽은 물고기를 물고 사라진다는데요. 원래 멧돼지는 산에 살아서 강가엔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무리에서 벗어나 이곳에 정착한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이슈 태그는 [50기]입니다. 오른쪽에 정장을 입은 남성이 한 무리를 향해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사법연수원의 입소식이 있었는데요. 인사를 하는 이 남성은 50기 연수생 조우상 씹니다. 그 앞엔 담당 교수들인데요. 조 씨는 혼자 50기 연수생으로 입소하게 됐습니다. 지난 2015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입대를 했는데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사법시험이 폐지됐기 때문인데요. 같이 합격했던 사람들은 먼저 연수원 과정을 끝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상대평가가 불가능해 기존 교육 영상을 활용하거나 49기 연수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게 하는 방안이 마련 중이라는데요. 조 씨는 "혼자 입소해 부담이지만 수료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지금까지 박진아의 이슈 컷이었습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입학식]입니다. 한복을 입고 있는 아이들이 보이는데요. 알록달록한 종이 왕관을 쓰고 있습니다. 손을 머리 위로 올려 동그라미를 그리기도 하는데요. 어제 서울의 한 초등학교 입학식 모습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진이 있는데요. 꽃다발을 든 아이들이 보입니다. 분홍색 한복을 입고 아이들을 인솔하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이 사진은 북한 평양 시내의 소학교 '새 학년 개막식' 모습인데요. 북한에선 입학식을 새학년 개막식이라고 부른다네요. 남북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설레는 첫걸음 입학을 축하합니다.
두 번째 이슈 태그는 [오찬메뉴]입니다. 여기 하얀 접시 위에, 노란색 동그란 과일 모양이 있습니다. 사과 안을 동그랗게 파내서 그 안에 푸아그라 젤리를 담은 건데요. 이 위에 장식은 해초가루를 다져 깎은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 또 다른 접시가 있는데요. 인삼 모양의 음식이 담겨 있습니다.개성인삼을 꿀에 절여 굳힌 요린데요. 북한 요리사들이 직접 북한에서 공수해온 재료로 만든 겁니다. 이 음식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 둘째 날 오찬으로 제공될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회담이 결렬되면서 북미 두 정상은 이 음식들을 맛보지 못한 채 헤어졌습니다.
세 번째 이슈 태그는 [멧돼지]입니다. 멧돼지 한 마리가 강가를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입에 뭔가 물고 있는데요. 물고기 같아 보입니다.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에서 발견된 이 멧돼지는 한 달여 전부터 이 강가에 나타나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주민들에 의하면 "처음엔 두 마리였는데 지금은 다리를 다친 걸로 보이는 한 마리만 이곳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죽은 물고기를 물고 사라진다는데요. 원래 멧돼지는 산에 살아서 강가엔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무리에서 벗어나 이곳에 정착한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이슈 태그는 [50기]입니다. 오른쪽에 정장을 입은 남성이 한 무리를 향해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사법연수원의 입소식이 있었는데요. 인사를 하는 이 남성은 50기 연수생 조우상 씹니다. 그 앞엔 담당 교수들인데요. 조 씨는 혼자 50기 연수생으로 입소하게 됐습니다. 지난 2015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입대를 했는데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사법시험이 폐지됐기 때문인데요. 같이 합격했던 사람들은 먼저 연수원 과정을 끝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상대평가가 불가능해 기존 교육 영상을 활용하거나 49기 연수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게 하는 방안이 마련 중이라는데요. 조 씨는 "혼자 입소해 부담이지만 수료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지금까지 박진아의 이슈 컷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