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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박스오피스] ‘항거’ 사흘째 1위…‘극한직업’ 뒷심·‘엄복동’ 퇴장위기
입력 2019-03-05 08: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사흘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극한 직업'은 여전히 무서운 뒷심을, 또 다른 3·1절 영화인 '자전차왕 엄복동'은 벌써 퇴장 위기에 놓였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하루 기준,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4만3816명의 관객을 받아 83만486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은 상태다.
2위를 차지한 '사바하'는 같은 날 3만6797명을 동원해 누적 218만5323명의 관객을 만났다. 3위 '증인'(누적 관객수 231만 5825명)은 지난 2월 13일 개봉 이후 호평 받으며 꾸준히 관객몰이 중이다.
4위는 1600만 관객 기록까지 깬 '극한직업'이다. 지난 4일 하루에 2만6689명이 들어 누적 관객수 1천605만6507명을 기록, 최종 스코어가 궁금해진다.
5위는 '항거'와 같은 날 개봉한 '자전차왕 엄복동'이 차지했다.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400만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약 16만 관객 동원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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