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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폭행사건, 오늘(5일) 1차 공판 진행 [M+이슈]
입력 2019-03-05 05:45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폭행사건, 오늘(5일) 1차 공판 진행 사진=MK스포츠 김영구, 천정환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밴드 더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폭행 사건에 대한 1차 공판이 오늘(5일) 진행된다.

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 폭행 사건 피고인 문영일PD와 김창환에 대한 1차 공판이 열린다.

지난해 10월 이석철과 이승현은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문영일 PD에게 4년 동안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문영일 PD와 김창환 회장을 상대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미디어라인 측의 반박했으나 현재 문영일PD는 특수폭행 및 상습폭행 혐의로 구속돼 있고, 김창환 회장은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있다. 그리고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상황이다.


이후 미디어라인 측은 기자회견을 개최, 이승현의 인성 폭로, 절도 등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그리고 이석철과 그의 아버지를 특수절도 혐의로 고소해 맞섰다.

그러나 이석철, 이승현 측은 2019년 1월 말 김창환 회장 등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또 다시 고소했다.

치열한 법정 공방에 들어서게 된 이석철, 이승현 측은 형제와 형제의 부모들은 피해자로서 폭행 가해자들이 법에 따른 정당한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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