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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함께 하고픈 사람 만났다”…이정현 결혼, 인생 제2막 연다 [M+이슈]
입력 2019-03-05 03:01 
이정현 결혼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이정현이 결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그는 오는 4월7일 결혼식을 올릴 것을 알리며, 인생 제2막을 예고했다.

이정현이 오는 4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약 1년간 교제 끝에 사랑의 결을 맺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정현의 결혼식은 예비남편이 일반인인 것을 고려해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

그의 예비신랑은 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성실하고 자상한 품성을 지녔다고.


이정현은 이날 손편지로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배우로서 결혼 후에 더 깊은 연기로 여러분들께 보답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결혼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이정현은 지난 1996년 영화 꽃잎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파격적인 콘셉트와 중독성 강한 노래로 와 바꿔 반 미쳐 줄래 썸머 댄스 등과 같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200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테크노 여전사로 사랑받았다. 또 그는 영화 ‘군함도 ‘여배우는 오늘도 ‘스플릿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명량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정현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두번할까요(가제)와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영화 부산행 속편인 ‘반도(가제)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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