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4일 서울 구로 본사에서 박준섭(26) 프로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에는 선수와 선수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우찬웅 DX골프 대표가 공동으로 박 선수의 후원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박 프로는 2021년까지 웰컴저축은행 소속으로 KPGA투어에 참여하며 2019년 KPGA 첫 승에 도전한다. 183cm의 키에 77kg의 체격을 갖춘 그는 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3 KPGA 투어에 데뷔한 이래 2016년 8월 제59회 KPGA 선수권 대회 2위, 2017년 7월 KPGA투어 4차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 CC 전북오픈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웰컴저축은행은 KPGA 4승에 이어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이형준 선수에 이어 박 선수까지 후원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한국 남자골프 시장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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